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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정보 및 줄거리

추격자 이후 나홍진 감독의 두번째 작품 황해, 2010년 개봉작으로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추격자> 하정우, 김윤석 두 배우의 주연으로 관객 226만명을 동원하며 아쉽게 손익분기점은 넘기지 못했다. 황해를 보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황해의 하정우의 김 먹방을 안 본 사람은 별로 없을 정도로 짤로도 유명한 장면이 등장하는 황해 줄거리를 시작한다. 연변에서 택시 운전하는 김구남(하정우)는 돈을 벌기 위해 한국으로 떠난 아내의 소식을 6개월째 듣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큰 빚을 지고 노름판에서 한방을 노리며 엉망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중 연변 조폭 두목 면정학(김윤)이 구남에게 한국에 가서 사람 한명을 죽이고 손가락을 가져 오면 모든 빚을 갚아 주겠다 제안한다. 거절한 구남은 시간이 지날수록 빚 독촉과 아내를 찾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정학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황해를 건너 한국으로 넘어온 구남은 청부대상인 김승현수의 집을 찾아가 그의 동선을 체크하고 주변을 살피며 죽일 계획을 짠다. 그러는 와중에 구남은 아내의 흔적을 알게 된다. 아내의 집을 알아낸 구남은 아내에게서 다른 남자가 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없애려 정학에게 돌아갈 날짜를 이틀간 미뤄달라 부탁하지만 정학은 화를 내며 일을 끝내라 말한다. 아내의 내연남을 죽일 계획을 잠시 미뤄두고 구남은 김승현 교수를 죽이려 그의 집을 다시 가는데 이미 그의 집에는 다른 살인청부업자가 교수를 죽이고 있었고 손가락이라도 가져가야겠다라고 생각한 구남은 그의 손가락을 가지고 도망가는데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낯선 이국땅에서 쫓고 쫓기는 믿을 사람 없는 모두가 적이 된 구남은 다시 고향으로 갈수 있을까?

영화 등장인물

김구남 역(하정우) 대한민국 배우이자 영화 감독으로 2003년<무인시대>로 데뷔했다. 그는 아버지이자 대배우인 김용건의 후광으로 떴다는 소리가 싫어 본명'김성훈' 대신 '하정우'라는 예명을 가지고 활동했다.  2005년<용서받지 못한자>,,프라하의 연인>으로 인지도를 올렸으며 2007년<히트>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며 성공한 연기자로 올라섰다.그후 2009년<국가대표>이 대박이 나면서 주연 하정우의 입지를 굳혔다. 2011년<의뢰인>,2012년<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는 조직폭력배 두목 역으로 또 한번 흥행을 거두면서 섬뜩한 분위기로 대중을 사로잡아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 <베를린>,<더 테러 라이브>,<군도:민란의 시대>,<허삼관>,<암살>,<아가씨>,<터널>,<1987>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면정학 역(김윤석) 대한민국 배우이자 영화감독이다. <베사메무쵸>단역으로 데뷔했다.2004년<범죄의 재구성>조연으로 출연했지만 화려한 배우들의 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2006년<있을 때 잘해>불륜남 하동규 역으로 MBC연기대상 남자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06년<타짜> 아귀 역으로 흥행과 동시에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로 많은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거북이 달린다>,<전우치>,<완득이>등에 출연했으며 2012년<도둑들>마카오 박 역을 맡으며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그도 천만 배우의 명단에 오르게 된다. 2013년<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2014년<해무> 2015년<검은사제들>2019년<미성년>으로 흥행은 실패했지만 감독으로 데뷔하며 작품성은 인정 받았으며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지독한 놈들, 쫓고 쫓기는 치열한 사투

한국 네이버 평점 7.9점대로 연기33%로 높은 점수대를 받았으며 추격자의 흥행으로 큰 기대를 가진 영화이다. 제44회 시체스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최우수감독상,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같은 감독, 같은 배우, 같은 장르라 추격자와 비교할수 있는 작품이였지만 추격자가 조금더 나은 영화라 평했다. 국경을 넘는 자본주의에 고용된 이주노동자들의 짐승 같은 삶을 보여줬다는 평과 지루하진 않았지만 조금은 지친다는 평론가의 평도 있었다. 구남은 간신히 경찰들을 따돌리고 정학이 말해준 돌아갈 배편의 주소를 찾아갔지만 그곳은 공사장 한복이였다. 처음부터 돌아갈 방법 따위는 없이 쓰다가 버릴 생각인 정학의 생각을 알아버린 구남은 분노한다. 그리고 김승현교수의 죽음에는 두개의 다른 독립된 살인 모의가 있었다. 전작 <추격자>에서 합을 맞춰본 하정우, 김윤석 두 배우의 또 다른 캐미를 볼수 있는 작품이다. 전작 보다 다크한 느낌으로 자극적이며  잔인한 장면이 포함해 연출함으로서 실감나는 작품을 선보였다. 하정우배우의 먹방 장면도 인상남았지만 김윤석 배우의 뼈다귀 액션 장면 또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황해는 호불호가 강한 작품이긴 하지만  황해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잊지말고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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