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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정보 및 줄거리

2008년 개봉작으로 범죄, 스릴러, 액션 영화이다. 한국스릴러 영화 대표작 중 하나로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03년 약 20여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싸이코패스 유영철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되었다.  <곡성>, <랑종>,<황해>등 명작을 만들어낸 나홍진 감독의 작품으로 전직 형사가 살인마를 추적하는 내용이다. 전직형사 중호(김윤석)은 출장안마소를 운영중이다. 어느날 안마소 여성들이 사라지는 일이 생기게 되고 중호는 도망갔다 생각한다. 장사를 해야 했기에 중호는 쉬고 있는 미진(서영희)를 부르고 손님 영민(하정우)을 만난 미진도 사라지게 된다. 중호는 사라진 여성들과 미진까지 마지막 통화한 번호가 같음을 알게된다. '4885' 미진을 찾아 헤매던 중 중호는 우연히 영민과 마주치게 되고 옷에 묻은 피를 보고는 전직 형사의 촉으로 그놈인걸 알게 된다. 중호는 '너지?4885' 경찰서로 잡혀온 영민은 실종된 모든 여자들은 자신이 죽였다 고백하고 미진은 아직 살아 있을 수 있다는 말을 하며 미소를 짓고 중호는 살아 있을지 모를 미진을 찾아 나선다. 그러던중 영민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게 된다. 영민의 집에 갇혀 있던 미진은 우여곡절 끝에 집에서 탈출하게 된다. 피묻은 옷과 만신창이 된 몸으로 한참을 헤매던 그는 근처 슈퍼집으로 들어가게 되고 주인장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그집에 영민이 들어오게 되는데.. 그곳에 미진이 있는걸 알게 될까? 미진은 탈출할수 있을까?

영화 등장인물

중호 역(김윤석) 대한민국 배우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중이다.2004년<범죄의 재구성> 이형사 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2006년<있을때 잘해>하동규 역으로 MBC연기대상 남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아줌마들 사이에서 나쁜놈이라 인식되기도 했다. 그러다2006년<타짜>에서 아귀 역으로 카리스마 강한 악역으로 흥행과 동시에 본격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추격자>로 중호 역으로 그해 각종 시상식에서 주연상을 받게 되고 충무로 연기파 배우로 등극했다. 그의 작품활동으로는 <전우치>,<황해>,<검은사제들>,<남한산성>,<1987>,<모가디슈>등많은 작품이 있으며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영민 역(하정우) 대한민국 배우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중이다. 2003년<무인시대>로 데뷔했으며 2005년<용서받지 못한자>와<프라하의 연인>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그는 2007년<히트>주연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그의 터닝포인트<추격자>를 만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영화배우로 떠올랐다. <국가대표>,<황해>,<의뢰인>,<범죄와의 전쟁>,<베를린>,<더테러라이브>,<군도:민란의 시대>,<허삼관>,<아가씨>,<터널>,<1987>,<<백두산>,<클로젯>,<수리남>등 굵직한 작품에 다수 출연하였다. 그는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실화바탕, 끝까지 쫓아간다. 

한국 네이버 평점 9점대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남자 8.9 여자 9.3으로 오히려 여자의 점수가 높았다. 연기 33%스토리 24%대 점수를 받았다. 2008년 리메이크 판권을 워너 브라더스에 넘겼으며 제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문부문작품상을 수상했다. 관객을 인질로 잡을 줄 아는 독한 신인의 등장이라는 평과, 스크린을 향해 소리지르게 만든다는 평이 있다. 명대사,명장면들이 많은 영화 추격자는 나홍진 감독의 데뷔작이다. 불필요한 장면이 하나도 없어 지루함이 없고 임팩트만 있다. 연쇄살인마가 될수 밖에 없었던 어릴적 상황이라든지 불우했던 환경 등등 이유를 조금이나마 보여줬던 다른 스릴러와는 달리 살인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았던 것이 인상깊다. 영민이 연쇄살인범이란걸 몰랐던 슈퍼주인장은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오류를 범하게 되고 결국 미진과 주인장은 살해당한다. 경찰들이 모여 있는 사건현장으로 가게 된 중호는 그녀가 살해된 현장을 보게 된다. 중호는 모든걸 동원하여 영민의 집 주소를 알아내고 그와 몸싸움을 하다 수조에 들어있는 미진의 머리를 보고 분노하며 골프채로 영민의 머리를 내리친다. 끝내기로 중호는 망치로 영민을 박살내려 하지만 경찰이 들어와 제지를 한다. 이후 영민의 집에 묻혀 있던 시신을 수습하고 미진의 딸이 입원하고 있는 병실을 찾아간다. 그리고 병원 창가 너머로 비치는 서울야경을 보며 영화 추격자는 끝이 난다. 스릴러 명작을 아직까지 보지 못하셨다면 꼭 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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