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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 정보 및 줄거리

2010년 개봉작으로 SF스릴러 한국영화이다. 두 주연배우 강동원, 고수 캐스팅으로 화제를 낳았다. 눈으로 다른 사람을 조종하는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의 이야기다. 눈을 가린채 살아가는 초인(양경모)은 아빠(최덕문)의 갖은 폭력을 견디며 살다 못참고 가린 눈을 풀고 아빠를 조정한다. 스스로 자신의 목을 비틀어서 죽임을 당한 아빠, 초인은 눈으로 다른 사람을 조종하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성인이 된 초인(강동원)은 자신의 능력으로 범죄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규남(고수)은 폐차장에서 다른 국적의 친구들과 궂은 일을 하며 생활하고 있다. 그러던 중 규남은 큰 교통사고를 당하며 직장에서 짤리게 되고 전당포 유토피아에서 사람을 구한다는 광고는 보고 취업을 하게 된다. 영숙(정은채)과 사장(변희봉) 이 둘은 규남에게 친절을 베풀고 규남은 이곳이 자신의 유토피아나 다름 없다 생각한다. 어느날 폐차장 친구들이 규남의 취업을 축하하기 위해 유토피아로 찾아오게 된다. 그 순간 초인이 유토피아에 들어온다. 사람들은 모두 정지 초인은 익숙한듯 돈을 훔치기 시작하지만 규남은 움직이기 시작하고 초인은 놀라한다. 초인은 친구들을 이용해 규남을 공격하게 되고 몸싸움을 하던 중 사장이 죽게 된다. 사장을 떠내보낸 규남은 초인을 찾아 복수를 결심하는데 초능력이 있는 자와 그 능력이 통하지 않는 것 조차 초능력이라고 할수 있는 그들의 대결은 어떻게 될까

영화 등장인물

초인 역(강동원) 대한민국 배우이자 모델출신이다. 2003년<위풍당당 그녀>로 데뷔했으며 <1%의 어떤것>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4년<늑대의 유혹> 정태성 역으로 꽃미남 이미지로 스타덤에 올라 우산을 들어주는 장면은 한국 영화사상 두고두고 회자될 명장면으로 손꼽히며 많은 패러디를 낳았다. 이 작품으로 제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남우상, 제25회 청룡영화상 인가스타상을 수상했다. 2006년<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7년<그놈 목소리>,<M>, 2009년<전우치>, 2010년<의형제>,2014년<군도:민란의 시대>, <두근두근 내 인생>, 2015년<검은 사제들>, 2016년<검사외전>,<가려진 시간>,<마스터>, 2018년<골든슬럼버>등이 있다. 규남 역(고수) 대한민국 배우이자 CF모델로 데뷔했다.그는 조각처럼 잘 생긴 외모로 고수와 다비드를 합성한 고비드라는 별명을 가졌다. MBC<엄마야 누나야>로 얼굴을 알리며 그해 MBC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반창꼬>, 2013년<황금의 제국>, <집으로 가는 길>, 2014년<상의원>,2015년<루시드 드림>, 2016년<석조저택 살인사건>, <덕혜옹주>, 2018년<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등이 있으며 활발히 활동중이다.

얼굴 맛집 초능력 SF 영화

한국 네이버 평점 6.7점 대로 다소 아쉬운 점수대를 받았으며 관객수 213만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 170만명을 넘어 흥행에는 성공했다. 소재와 장르가 조금은 낯설어 호불호가 갈렸고 평론가와 관객평은 그리 좋지 않았다. 미남 두 배우가 차지하는 비중이 스토리나 연출에 비해 컸으며 그들은 보는 즐거움이 좋았다는 평, 설정은 흥미로웠으나 결말은 조금 아쉬웠다는 평이있었다. 초능력자는  2015년 일본에서 몬스터즈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됐다. 전당포 CCTV를 이용해 초인의 흔적을 찾은 규남은 경찰에서 그를 넘기지만 초인의 초능력으로 탈출하게 된다. 초인은 규남을 죽이려 지하철 철로에 아이를 던져버리고 규남은 아이를 구하고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규남이 죽지 않은것을 알게 된 초인은 영숙을 이용해 규남을 건물옥상으로 유인한다. 싸움을 벌이던 중 둘은 건물 아래로 떨어져 버리고 초인은 죽고 규남은 불구가 되어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다.  시간이 지나 영숙과 우연히 지하철에서 만남 규남은 아이가 지하철 철로에 떨어진 것을 보자 갑자기 일어나 철로로 뛰어들어가 아이를 구하면서 초능력자는 끝이 난다. 다만 스토리는 약간 부족한 면은 있었을지라도 실제로 일어나기엔 불가능한 초능력이란 소재의 영화는 언제나 흥미롭다.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볼수 있는 영화로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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