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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정보 및 줄거리

2017년 개봉한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2013년 영화<숨바꼭질>로 알려진 허정 감독의 작품이다. 장산범은 부산 장산에서 출몰하는 호랑이와 비슷하게 생긴 모습을 하고 있지만 얼굴은 사람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한다. 장산범은 기묘한 울음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사람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흉내낼수 있어 사람을 홀려 잡아먹기도 한다 알려졌다.실제로 목격했다는 설도 있어 진실인지 거짓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희연(염정아)과 민호(박현권)는 딸 준희(방유설)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허진)과 함께 고향으로 내려온다. 5년전 아들을 잃어버린 희연은 정신적으로 무력한 삶을 살고 있다.그러던중 강아지를 잃어버린 남매가 찾아와 희연과 민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들은 장산굴을 둘러보던 중 허름한 옷을 입고 떨고 있는 여자아이(신린아)를 만난다. 여자 시체를 발견한 남매는 비명을 지르게 되고 출동한 경찰은 희연에게 협조를 구하지만 잃어버린 아들을 찾지 못한 경찰의 신뢰가 없었기에 협조 하지 않는다. 그날 밤 장산굴에서 만난 여자 아이가 희연의 집으로 찾아 온다. 희연은 더러워진 아이를 씻기고 그러다 몸에 멍이 있는걸 보게되지만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다.그리고 딸 준희가 말하는 데로 똑같은 목소리로 자신의 이름도 준희라 말하는 여자 아이, 희연은 놀라지만 사라진 아들을 떠올리며 여자 아이를 내쫓지 못한다. 꺼림직함을 느낀 민호는 희연에게 내쫓으라 말하지만 희연은 그럴생각이 없다. 어느날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는 거울을 보다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게 되고 그 뒤로 시어머니는 사라졌다. 자신의 어머니가 사라진걸 안 민호는 여자아이가 무언가 알고 있을꺼 같아 물어보지만 그뒤로 민호도 사라지게 된다. 어디로 사라진걸까? 그 아이는 누구일까?

영화 등장인물

희연 역(염정아) 대한민국 배우이자, 1991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우리들의 천국>에 잠시 출연했다. 그녀는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이미지가 강해 배우로서는 크게 각인되지 못했지만 2003년<장화 홍련>으로 주목을 받았다.2004년<범죄의 재구성>에서 팜므파탈 연기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배우로서 인정을 받게 되었다.<카트>로 2015년 백상예술대상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으며2018년<완벽한 타인>을 흥행시켰고 2019년<스카이 캐슬>로 대박을 치면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다.그녀의 작품활동으로는 <범죄의 재구성>,<소년, 천국에 가다>,<오래된 정원>,<이장과 군수>,<전우치>,<간첩>,<미성년>,<시동>,<외계+인 1부>,<밀수>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민호 역(박혁권) 대한민국 배우이자, 연극배우이다. 주로 조연으로 활동했으며 <하얀거탑> 홍상일 교수 역으로 데뷔했으며 2015년<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길선미 1인2역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무명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의 작품활동으로는<데자뷰>,<시실리 2KM>,<오로라공주>,<야수>,<음란서생>,<국경의남쪽>,<무방비도시>,<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차우>,<의형제>,<이층의악당>,<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이별>,<스물>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사운드 공포, 절대 들어서는 안되는 목소리 

한국 네이버 평점 7점대로 손익분기점이 170만에 비해 관객수 130만명 동원했으며 조금은 아쉬운 성적을 냈다. 눈보다 귀가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한 영화이다. 평론가의 평점은 평이 낮아 다소 아쉬웠지만 관객들의 평점은 장산범이 사람들을 홀리는 장면으로 무서운 분위기를 잘 연출함으로써 공포를 극대화 시켰다는 평이 있었고. 장산범에게 홀린 무당의 분장과 쫓기는 장면들이 소리로서의 공포를 극대화 시켰다 평했다.  결국 남편과 시어머니를 찾아 헤매는 희연은 전에 자신에게 이곳을 떠나라는 경고를 남긴 장님 무당에게서 사람을 홀리고 사람 목소리를 흉내내는 장산범의 존재를 듣게 된다. 무당은 장산범을 섬기는 무당이 있었는데 그 무당에게는 딸이 있었다 했다. 이딸은 오랫동안 학대를 받아왔으며 장산범에게 점차 지배당해 자신의 딸을 제물로 바치며 미쳐버렸다고 말했다. 희연앞에 있었던 그 여자 아이가 그 무당의 딸이고 장산범에 지배당했다 말했다. 여자 아이를 다시 만난 희연은 시어미니와 남편을 찾아 동굴로 간다. 아이는 어떠한 소리도 내지 말고 대답도 하지 말라 말한다. 장산굴 안의 마지막 결말이 궁금하다면  보기를 추천드린다. 동굴, 거울, 목소리 공포의 요소를 찾아 보는 재미도 느낄수 있고 순간순간 놀라는 장면이 나오면서 긴장을 한시도 놓치 못하는 영화 장산범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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