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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줄거리

남편과 딸을 둔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 가던 나미(유호정)는 고등학교 서클 써니의 리더 춘화(진희경)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시한부 선호를 받은 춘화는 마지막 소원으로 나미에게 써니 멤버들을 만나게 해달라 부탁합니다. 그들은 누워 과거를 회상합니다. 전라도에서 서울 진덕여고로 전학온 어린 나미(심은경)는 문뜩문뜩 나오는 사투리 때문에 일진 상미 무리에게 놀림감이 됩니다. 그런  어린 춘화(강소라)가 나미를 구해주고 진덕여고 짱 춘화를 리더로 움직이는 부유한 어린장미(김민영), 찰진 욕 잘하는 어린진희(박진주), 작가가 꿈인 어린 금옥(남보라), 미스코리아 꿈을 꾸는 어린 복희(김보미), 비주얼 담당 어린 수지(민효린)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순박한 나미를 자신들의 써클에 합류시켜주면서 싸움도 같이, 데모에 휩쓸려 최류탄도 같이 마시고, 서로 집에 놀러가 함께 라디오를 들으며 춤도 추고  그들의 추억을 쌓아갑니다. 그들은 '써니'라는 그룹명을 지으며 끝까지 함께 하자는 맹세를 하지만 학교 축제날 상미가 본드를 흡입하고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음료수 병을 깨고 휘두르던 상황에 수지의 얼굴에 큰 상처를 나게 됩니다. 그러 인해 써니는 졸업후 뿔뿔히 흩어지게 되고 서로를  잊고 살아갑니다.  나미는 춘화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려 써니 나머니 멤버를 찾아 나섭니다.

등장인물 및 작품활동

나미 역 (유효정) 대한민국 배우이자, '우리들의 천국'으로 새침데기 캐릭터를 소화해 주목을 받았으며 연기활동을 하다 '청춘의 덫'에서 불륜녀 역을 맡아 배역을 잘 소화해 내 그 해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한바 있다. 그녀의 작품활동으로는' 여자의 방' '은하수' '이웃집여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풍문으로 들었소' 등이 있으며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춘화 역(진희경) 대한민국 배우이자, 모델출신 1세대로 탑모델로도 성공한 케이스이다. 연기로는 인정을 받지 못하다가' 은행나무 침대' 미단공주 역을 맡아 대중에게 인정을 받게 되었다. 크게 성장하지는 못했지만 조연으로 출연하는 정도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활동으로는' 손톱' '홀리데이 인 서울' '써니' 등이 있다. 장미 역(고수희) 대한민국 배우이자, 고등학교때부터 연극무대에서 활동했다. 그녀의 작품활동으로는' 그놈 목소리' '써니' '친절한 금자씨' '타짜'등이 있으며 조연으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진희 역(홍진희) 대한민국 배우이자, MBC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독특한 목소리로 감초 조연으로 많이 활동 했다. 45세에 누드 화보를 찍기도 했었고 중년임에도 자기 관리를 잘 하는 배우로도 유명하다 그녀의 작품활동으로는 '상처' '가을여자' '서울의달' '봄' '젊은태양' '로펌' 등이 있다. 금옥 역(이연경) 대한민국 배우겸 가수로 MBC대학가요제 은상을 받으며 가수로 데뷔했다. 그후로 연기자와 방송인으로 활동중이다. 복희 역(김선경) 대한민국 배우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이며 서주연 및 조연으로 활동해 봤다. 그의 작품으로는' 태왕사신기' '크크섬의비밀' '해를품은달' '부부의새계'등이 있으며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써니 결말, 후기

나미는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장미(고수희)를 먼저 찾게 됩니다. 실적이 매번 꼴등이던 장미는 적극적으로 다른 친구들을 찾아 나섭니다. 연하 남편 앞에선 고고한척 욕쟁이 진희(홍진희)를 골프장에서 찾게 되고 춘화의 소식을 전하지만 자신의 과거를 남편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진희는 고민을 합니다. 몇 일 후 나미의 손에 이끌려 가파른 언덕 위에 있는 빌라현관문을 진희는 못마땅합니다. 작가가 꿈이였던 금옥(이연경)이 좁은 집에서 시댁 식구와 부대끼며 자신의 꿈을 포기한채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춘화가 만나고 싶다 전하지만 금옥은 가지고 있던 돈을 꺼내주면서 갈수 없음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나미는 불이 깜빡깜빡 거리는 술집에 들어가게 되고 술집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복희(김선경)를 만납니다. 나미는 생계를 위해 딸과 떨어져 지내는 복희를 안쓰러워 하며 춘화 소식을 조심히 전합니다. 그러던 중 춘화는 세상을 떠나게 되고 춘화의 장례식에 나미, 장미, 진희. 금옥, 복희가 오고 마지막까지 수지를 기다리지만 수지는 오지 않습니다. 춘화의 변호인이 유언을 낭독합니다. 춘화는 사업을 크게해 돈이 많다 전합니다. 우선 춘화의 건물의 보험모두를 장미에게 들어주라 합니다. 진희는 돈이 많이 패스하고 작가 꿈인 금옥에게는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에 출판사를 내줄것이며, 딸과 떨어져서 지내는 복희에게는 딸과 함께 할수 있는 집과 직장을 얻어줍니다. 눈물을 흘리는 그들은 춘화의 장례식장에서 '써니'노래에 맞춰 춤을 춥니다. 그리고 수지가 장례식장에 들어오면서 그들은 어린시절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납니다. 추억 소환이 가슴 뭉클한 영화 써니입니다. 친구가 생각날때 학창시절이 그리울때 눈시울을 적시고 싶을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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