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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정보,줄거리

2017년 개봉작으로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김영하 소설<살인자의 기억법>원작이며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관객수 266만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2018년 제36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스릴러 부분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병수(설경구)는 어린시절 아버지로부터 폭행에 시달리며 자랐다. 참을수 없었던 병수는 아버지를 죽이려 하고 그런 병수를 본 엄마는 다리미로 병수의 머리를 내리쳐 머리 한쪽이 움푹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끝내 아버지를 목 졸라 죽여버리고 평화가 찾아온듯 했으나 병수는 자신을 다치게 한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고 살인을 계속 저지르게 된다. 연쇄살인범일 뿐인데 병수는 살인이 아니라 사회에 필요없는 사람을 죽여 청소하는 것이라 스스로 생각한다.그리고 사람을 죽이고 자신의 대나무 밭에 그 시체들을 묻었다. 어느날 병수는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걸 알게 된다. 병수는 아내와 내연남을 죽이고 대나무 밭에 묻는다. 그리고 딸 (설현)이 자신의 딸이 아님을 알게 된다. 자신의 아내와 내연남을 묻고 돌아오던 중 병수의 차가 전복되면서 머리를 심하게 다친다. 그리고 알츠하이머 증상이 시작된다. 하루에도 몇번 기억을 잃어버리기를 반복하면서 그러다 멀쩡하게 지내기를 반복하면서 또 살인을 하고 오던 중 민태주(김남길)와 접촉사고를 일으킨다. 병수는 태주의 차에서 흘러나오는 피가 사람 피로 생각한다. 그리고 마을에서 일어나고 있는 살인 사건의 살인범이 태주라고 의심하고는 태주를 주시하는데.. 누구의 기억이 맞는 걸까? 알츠하이머에 걸린 살인범의 기억의 진실은 무엇일까?

영화 등장인물

김병수 역(설경구) 대한민국 배우이자. 2000년대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중 한명이다. 1993년 <심바새메>로 데뷔했으며 <꽃잎>,<러브스토리>,<유령>등의 단역으로 출연하다 2000년<박하사탕>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해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제 37회 대종상, 제23회 황금촬영상, 제2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21회 청룡영화상 등 수많은 시상식에서 수상했으며  그후2002년<공공의적>강철중역으로 대스타가 되고 2003년<실미도>로 대한민국 영화사상 최초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천만배우로 자리잡았다. 그후<해운대>,<해결사>,<타워>,<감시자들>,<소원>,<스파이>등은 연달아 흥행시키며 탑배우 자리에 올랐다. 민태주 역(김남길) 대한민국 배우이자, 1999년<학교>로 데뷔했으며 MBC31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선덕여왕>비담역으로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MBC연기대상 우수상, 베스트 커플상, 제 46회 백상예술대상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나쁜남자>심건욱 역으로 나쁜남자 유행어를 만들며 한류스타 타이틀을 받게 됐으며 영화<무뢰한>으로 제 68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9년<열혈사제> 김해일 역으로 독특하고 과하지 않은 코믹한 연기를 소화하며 드라마 부분 4주 연속 1위,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쾌거를 냈으며 SBS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는 2012년 비영리 민간단체인 문화예술 NGO길스토리를 설립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캠페인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재능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네 기억을 믿지 마라 넌 살인범이다. 

한국 네이버평점 8점대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남자가 8.2 여자 8.1로 남녀 비슷하지만 남자가 조금 높은 점수를 보냈다. 100%라는 연기 점수로 주인공 설경구의 연기가 대단히 큰 비중을 차지했다 볼수 있다. 결국 모든 기억은 조작된 병수의 것이다. 피가 흘러나온것은 태주의 차가 아닌 병수의 차에서 나온 피였으며 태주를 죽인 병수는 태주가 살아 있는 것처럼 망상과 기억조작으로 태주를 범인으로 만들었다.모든 살인은 기억은 하지 못하지만 몸이 기억하는 살인습관으로 사람들은 죽여나갔던 것이다. 김영하 소설<살인자의 기억법>원작과 다른점은 연쇄살인범 병수는 살인의 쾌감을 느끼며 무차별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반면에 영화속 병수는 사회에 필요없는 사람을 청소 한다. 비유하며 살인을 저지른다는 점이 다르다. 감독과 배우의 결합이 장점으로 비춰어져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했으며 원작과 비견할 만한 스릴러가 탄생했다는 평이다. 1인칭 주인공의 관점에서 보여지는 연출은 다음 장면을 궁금하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작품이다. 중간중간마다 현실과 망상을 오가며 어떤게 진짜이고 어떤게 가짜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부분이 있어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재미가 있다. 확고한 팬층을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설경구 배우의 연기를 볼수 있는 살인자의 기억법 아직 보지 못했다면 꼭 한번 보기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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