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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져리 정보 및 줄거리
공포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로 1991년 개봉작이다. 청소년 관림불가 공포 드라마 영화로 공포영화의 대표적인 영화라 할수 있다. 집착과 광기로 가득찬 한 여성의 이야기,'미져리'라는 여인을 그린 소설가 폴 쉘던(제임스 칸)은 미저리완결을 위해 산 속 호텔로 떠난다. 눈보라에 사고를 당한 폴은 전복된 차 안에서 의식을 잃어가던 중 여인에게 발견된다. 애니(케시 베이츠) 라는 이름의 여자는 자신은 '미져리'의 열렬한 팬이자 간호사라 말하며 폴에게 두다리와 어깨가 부러져 거동이 어렵다고 말한다. 애니는 폴을 헌신적으로 간호해 주고 자신을 보호해주고 간호해 준 애니에게 고마움으로 미저리의 마지막을 알려준다. 소설에 미쳐있던 애니는 돼지 흉내까지 내며 기쁨을 표현하고 그런 애니의 모습에 폴은 당황스러워한다. 미져리의 마지막 결말은 미져리의 죽음이라는걸 알게된 애니는 괴성을 지르며 화를 내고 의자까지 집어 들어폴을 내려치려 한다. 폴은 그녀의 광기를 보고 공포감을 느끼고 이곳을 빠져나가야겠다 생각을 하지만 걷지 못한 자신이 원망스럽기까지 한다. 애니는 폴에게 원고를 다시 쓰기를 강요하고 도망갈수 없었던 폴은 다시 원고를 쓰게 된다. 폴은 애니가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 집안 곳곳을 뒤져도 밖으로 연락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애니가 영아 살인사건의 주인공임을 알게 되면서 공포감이 극에 달한다. 폴은 간신히 찾은 칼로 애니를 공격했지만 성치않은 다리로는 절대 이길수 없었고 결국 애니는 폴의 복숭아뼈를 망치를 내리치며 폴의 다리를 더 못쓰게 만든다. 결국 폴은 모든것을 내려놓고 애니가 원하는 결말을 쓰게 되는데 폴은 집착과 광기의 소유자인 그녀에게서 벗어날수 있을까?
영화 등장인물
폴 쉘던 역(제임스 칸) 미국배우이자, 유대인 출신이다. 미식축구선수로 활동했으며 <대부> 소니 역으로 알파치노, 말론 브란도 못지 않은 명연기를 펼쳤다. 그는 30대 후반의 나이에 여동생이 백혈병으로 사망하면서 우울증에 빠져 몇년간 활동을 중단했다. 그후 <병사의 낙원>으로 복귀했지만 그리 좋은 성적은 내지 못했다. 그러나<에이리언 네이션>에 흥행에 성공하였고 그 유명한 <미져리>폴 쉘던 역 으로 좋은 인상은 남겼지만 애니 역의 캐시 베이츠가 부각됨으로써 상대적으로 묻히게 되었다. 그는 2020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의 작품활동으로는 <대부>,<롤러볼>,<머나먼다리>,<딕 트레이스>,<이레이저>,<엘프> 등 많은 작품에 참여했다. 애니 윌킨스 역(캐시 베이츠) 미국배우이자, 연극배우이다. 1971년<탈의>에서 조연으로 데뷔했다. 그녀는<미져리> 애니 윌크스역을 맡아 소름 돋는 연기를 선보이며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 후<타이타닉> 몰리 역으로 출연했으며 2012년 유방암 투병생활을 했으며 양쪽 가슴을 절제하는 큰 수술을 받게 됐다. 그녀의 작품활동으로는 <지구가 멈추는 날>,<샬롯의 거미줄>,<워터보이>,<레볼루셔너리 로드>,<후라이드 그린 토마토>,<아메리칸 호러 스토리>,<80일간의 세계일주>,<발렌타인 데이>,<하이웨이 맨>,<블라인드 사이드>,<애니>,<빅뱅이론> 등이 있다.
집착과 광기의 끝판왕 애니, 국내외 평점
오래된 작품임에도 한국네이버 평점 9점대로 높은 점수대를 유지하며 연기32%로 배우들의 활약이 특히 애니를 연기한 케시 베이츠의 연기가 돋보였다. 한정된 장소에서 이루어져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도 하며 미져리는 두려움이라는 공포가 극대화된 영화로 나의 모든것이 감시당하고 집착하며 자신이 뜻하는 대로 상대방이 살기 바라는 그것에 희열을 느끼는 광기를 느끼게해준 영화이다. 감독 로브 라이너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어퓨굿맨> 등 로맨스 코미디 감독임에도 첫 스릴러<미져리>로 흥행했다.폴이 실종됨을 알고 수색이 이루어지고 결론은 죽은걸로 판단하지만 지역 보안관은 의문을 품고 폴의 행방을 쫓는다. 보안관은 애니가 마을에 들러 종이를 사다 나른것을 알아내고 애니 집을 방문해 폴을 찾는다. 지하실에 숨은 폴을 찾아낸 보안관은 안타깝게도 애니가 쏜 총에 맞아 죽게 되고 폴을 죽이고 자살할려는 애니에게 하루의 시간을 주라 말한다. 마지막 원고를 마무리한 폴은 애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 원고를 불태우고 태워진 원고를 본 애니는 울부짓는다. 폴은 타자기로 애니 머리를 내려 찍으며 둘은 난투극을 벌인다. 그러다 폴이 휘두른 돼지 석상에 맞아 애니는 죽는다. 90년대 최고의 영화 중 하나, 스릴러 장르에서 최고라 할수 있다. 줄거리와 연출로만 이루어진 희대의 명작이라는 평이다. 사이코 스릴러물로 최고인 미져리 한번쯤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