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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사라진 여자 정보 및 줄거리

2016년 개봉작으로 서스펜스, 가족, 미스터리 영화이다. 손익분기점 160만명을 넘기지 못한 115만명 동원으로 아쉬운 성적을 냈으며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영화를 관람하고 공효진, 엄지원 두 주연배우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여해 화재를 모은바 있다. 남편의 바람으로 13개월 딸 아이에 대한 양육권 다툼을 하고 있던 지선(엄지원)은 보모를 구하고 있다. 그러던중 중국인 한매(공효진)를 소개받고 일을 잘하는 그녀 덕에 안정을 찾게 된다. 그러던중 한매와 아이가 사라지는 사건이 생기고 범인이 아이의 소리를 들려주며 돈을 요구한다. 양육권 재판에 영향이 갈까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했던 지선은 결국 신고하게 되고 집 근처에서 박현익(박해준)을 만나게 된다. 현익또한 한매를 찾고 있던 중 한매는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던 여자임을 알게되고 그녀의 모든 이력은 거짓이라는걸 알게 된다. 한매는 돈을 받고 한국으로 시집 온 중국동포로 가족의 학대를 받던중 딸을 출산하면서 더 모진 학대를 받아왔다. 설상가상으로 한매의 딸이 병에 걸려 입원하게 되지만 병원비가 밀려 쫓겨나게 되는데 그 자리에 지선의 딸이 입원하게 됨을 알게되고 병원에서 쫓겨난 한매의 딸은 결국 죽게 된다. 그 일로 한매는 복수를 계획하고 지선에게 일부러 접근하게 된다. 도대체 아이와 한매는 어디에 있는걸까?

영화 등장인물

지선 역(엄지원) 대한민국 배우이자 잡지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8년 시트콤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황금마차>로 이름을 알렸다. 2003년<똥개>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하지 못했다. 2004년<주홍글씨>로 또 한번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이번에도 수상은 하지 못했다. <가을로>윤세진 역으로 춘사대상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산후조리원>오현진 역을 맡아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다.그녀의 출연작품으로는<주홍글씨>,<극장전>,<그림자살인>,<불량남녀>,<박수건달>,<소원>,<기묘한가족>,<방법>등이 있으며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한매 역(공효진) 대한민국 배우이자 1999년<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데뷔했다. 2008년<미쓰홍당무>로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여자배우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등 많은 시상식에서 수상했으며 드라마<고맙습니다.>,<파스타>,<최고의 사랑>,<주군의 태양>등을 흥행시키며 한국 로코퀸으로 자리매김 했다.2019년<동백꽃 필 무렵>미혼모 동백 역을 맡아 데뷔 20주년에 첫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녀의 작품활동으로는 <선물>,<화산고>,<품행제로>,<가족의탄생>,<행복>,<다찌마와리>,<싱글라이더>,<도어락>,<뺑반>,<가장보통의 연애>등 많은 작품이 있으며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그녀의 새빨간 거짓말, 국내평점

 한국 네이버 평점 8점대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남자 8.3 여자 8.6으로 여자에게 조금 더 높은 평점을 받았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연민을 느끼며 스토리가 탄탄하다는 평이 있었고, 이혼을 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는 삶이 우리와 다르지 않음을 우리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평도 있었다. 아이를 찾지 못해 정신이 멍해진 지선은 냉장고에서 아이 시신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게 된다. 한매가 죽은 자신의 아이를 묻지 못하고 냉장고에 보관했던 것이다. 그 사이 한매는 아이를 데리고 중국으로 가려 한다. 그 사실을 안 경찰과 지선은 중국으로 가는 배에 타고 있던 한매와 자신의 딸을 보게 된다. 지선은 죽은 아이 시신을 감싸고 있는 손수건을 한매에게 건네며 진짜 딸은 죽었다고 말한다. 정신이 든 한매는 아이를 지선에게 넘겨주고 바다로 뛰어든다. 지선은 한매를 구하려 바다에 뛰어들고 병원에서 눈을 뜨며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는 끝이난다. 이영화는 사회적 문제를 비판하기도 한다. 외국인, 중국동포를 돈으로 데려와 결혼을 시키고 어떤 이들은 그들을 폭행하고 학대하는 등 저질러서는 안되는 행동을 하면서 그들의 인권을 침해한다.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엄지원과 공효진 두 여배우의 연기 몰입감으로 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많은 시간이 아깝지 않은 영화이다. 아직 보지 못했다면 꼭 한번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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