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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정보 및 줄거리

2018년 개봉작으로  한국 스릴러 영화이다. 아파트 단지 내 살인사건을 목격한 후 범인의 타깃이 된 남자 이야기로 2004년 부터 2006년까지 13명을 살해한 서울 서남부 지역을 공포로 만들었던 연쇄살인범 정남규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누군가로 부터 쫓기며 아파트 단지로 달려오는 여자, 그녀를 쫓아오는 남자, 그사이 상훈(이성민)은 회식을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탄다. 함께탄 아래층 여자는 여자 비명소리가 들리지 않았냐고 물어보지만 상훈은 관심을 갖지 않는다. 아내 수진(진경)과 딸이 잠든 새벽 상훈은 회식자리의 술이 부족했던지 맥주를 들고 베란다로 향하고 여자 비명소리에 아래를 내려다 보게 된다. 그때 태호(곽시양)가 여자를 잔인하게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놀란 상훈은 경찰에 신고를 하려 하지만 그때 수진이 거실 불을 켜는 바람에 핸드폰을 떨어뜨린다. 상훈은 재빨리 불을 껐지만 태호와 눈이 마주친다. 다음 날 아침 평소처럼 출근을 한 상훈은 살해 현장에  경찰들이 조사하는 상황을 보게 된다. 상훈은 보복을 당할까봐 신고도 하지 못하고 형사 재엽(김상호)은 새벽2시 남자가 산에서 뛰어 내려왔으며 새벽 4시쯤 신고전화가 왔다는 점에 피해자는 2시간동안 살아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이런 상황이 뉴스에 보도가 되고 상훈은 겁에 질린다. 그때 말없이 끊는 전화가 오고 더 겁에 질려 한다. 그러던 중 수진과 상훈은 키우던 강아지가 사라진걸 알게 되고 먼 곳에서 태호는 그들을 지켜보고 있다.범인은 다음 타깃을 찾아낸걸까 

영화 등장인물

상훈 역(이성민) 대한민국 배우이자, 단역과 조연으로 다작한 배우로서 무명생활이 긴 배우이다. 그러던 중 2010년<파스타> 설준석 역으로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2011년<브레인>,<마이 프린센스>, 2012년<더킹>.<골든타임>으로 첫 주연급 역을 맡았다. 그후 2014년<미생> 오상식 역으로 백상예술대상 남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2018년<공작>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고, 부일영화상, 대종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 제55회 백상예술대상 남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022년<남산의 부장들>에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재벌집 막내아들>진양철 역으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남자최우수연기상 제18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연기자상을 수상하며 그는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태호 역(곽시양) 대한민국 배우이자, 2014년<야간비행>으로 데뷔했다. 2015년<칠전팔기 구해라>으로 첫 주연작을 맡았으며 <오 나의 귀신님>,<다 잘될거야>로 KBS 연기대상 남자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그의 출연작품으로는<로봇소리>,<방안의 코끼리>,<장사리:잊혀진영웅들>등이 있으며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까딱까딱 층 세는 범인의 손가락 

한국 네이버 평점 7점 대로 연기가 100%로 감상포인트를 받았다.시사회 반응을 그리 좋치 않아 흥행에 성공을 장담할수 없었지만 관객수 252만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쾌거를 이뤘다. 살인범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관심이라는 주제를 익숙한 아파트를 소재로 하여 풀어냈다는 평, 다른 영화와 달리 살인범의 얼굴을 초반에 공개하면서 다른 요소로 스릴를 느끼게 했다. 살인범을 알고 있으면서도 가족과 나의 안전을 위해 신고하지 않은 자의 내면, 이 사회의 방관자 효과를 나타냈다는 평도 있었다. 자신의 침묵으로 여러 사람이 희생되는걸 알게 된 상훈은 자신이 범인을 목격한 사실을 말한다.수사는 빠르게 전환되고 용의자 태호를 잡기위해 경찰들을 그의 집으로 출동하게 되고 미리 설치된 폭발물을 터트리면서 경찰을 따돌리고 태호는 도망간다. 자신의 가족을 해칠것을 안 상훈은 집으로 간다. 수진은 딸을 보호하며 범인의 손아귀에서 필사적으로 탈출해 1층으로 도망간다. 산으로 도망친 태호를 쫓아간 상훈은 싸움을 벌이고 거세진 빗줄기가 산사태를 일으켜 그들을 덮친다. 태호는 죽게 되고 다행히 목숨을 건진 상훈은 사람들에게 살려달라 소리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황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인간의 이기주의를 볼수 있고 나만 아니면 된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은 한번쯤 보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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