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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정보 및 줄거리

2009년 범죄 스릴러 영화 세계적인 감독 봉준호감독의 네번째 장편영화이다.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칸 영화제에 입성했지만 수상은 하지 못했다. 수많은 호평과 지지로 또 한편의 수작이 탄생했다고 말한다. 음산하고 어두운 장르를 그만의 감성으로 승화시키며 <살인의추억>,<괴물>에 이어 봉준호만의 작품이 탄생했다. 남편없이 아들 도준(원빈)을 키우고 있는 혜자(김혜자)는 약재상을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한약재도 팔고 불법으로 침도 놔준다.  바보라는 말을 상당히 싫어하는 조금은 부족한 도준은 어수룩하게 사고를 치고 다닌다. 어느날  차에 치일뻔한 도준은 동네건달 진태(진구)와 차를 찾으러 골프장에 가게되고 도준 대신 진태는 사이드 미러를 부수며 화풀이를 한. 그들은 그 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고 진태는 자신이 한일을 도준에게 뒤집어 씌운다. 혜자는 합의금을 내고 도준을 데리고 나온다. 며칠 후 술에 취한 도준은  앞에 걸어가고 있는 교복입은 여학생 아정에게 추근덕 거리고 아정은 걸음을 재촉한다. 아정은 어두운 곳으로 도망가게 되고 걸음을 멈춘 도준은 뒤돌아 돌아가려는데 머리에 돌을 맞고 도망간다. 집으로 돌아온 도준은 엄마의 가슴을 만지며 잠을 잔다. 다음날 아정은 건물 옥상에 걸쳐 시신으로 발견된다. 경찰은 도준이 술집여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싶었다는 것과 현장에서 도준의 이름이 적힌 골프공이 발견됐다는 점에서 도준을 체포하게 된다. 혜자는 아들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분주히 다니는데 아정을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진짜 아들 도준이 맞을까? 

영화 등장인물

혜자 역(김혜자) 대한민국 배우이자 1961년 KBS한국최초공채 탤런트 26명중 1명으로 데뷔했다. 그후 1969년MBC에 전격 스카웃 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했다.<개구리남편>,<강변살자>,<학부인>,<강남가족>,<갈대>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다수의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하며 톱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그녀의 커리어에 한 획을 그은 1980년대부터 2002년까지 무려 22년간 방영된<전원일기> 어머니 역으로 '한국의 어미니''국민엄마' 타이틀을 가지게 된 최초의 여배우가 되었다. 1981년<만추>로 제2회 마닐라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1988년<모래성>에서 연기대상 대상을, 1992년<사랑이 뭐길래>에서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청담동 살아요>,<디어마이프렌즈>,<눈이부시게>등 수 많은 작품에서 활동했으며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국민배우로 지금도 사랑받고 있다. 도준 역(원빈) 대한민국 배우이자 1997년<프로포즈>로 데뷔했다.1999년<광끼>강미역으로 테리우스 헤어스타일을 유행시키며 KBS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40%가 넘는 시청률<가을동화>한태석 역으로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으며 KBS연기대상 남자우수상, 제37회 백상예술대상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2004년<태극기 휘날리며>로 천만배우로 우뚝섰으며 군대제대 후 2년간 공백기를 거쳐 <마더>로 제62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2010년<아저씨>차태식역으로 크게 성공하면서 배우로서 최고의 정점에 올랐으며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이다.

삐툴어진 모정 애정,집착, 광기, 국내 평가

네이버 평점 9점 대로 아주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평론가로부터 만장일치 수준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국내관객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해외 관객들의 평가는 아주 좋았다. 삐툴어진 모성애에 관한 이야기로 누구한테나 있을 법한 소재로 만들었다. 혜자는 아정의 장례식장에 찾아서 자신의 아들이 무죄라는걸 말한다. 진태로부터 아정은 할머니와 살며 조건만남을 하는 아이라는걸 알게되고 할머니를 찾아가 아정의 핸드폰을 가져오고 도준은 사진들 중에서 한 노인을 지목한다. 혜자는 노인을 찾아가 공짜로 침을 놔주겠다 말하고 사건에 대해 물어본다. 혜자는 아정이 도준을 바보라 놀렸다가 도준이 던진 돌에 맞아 죽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고 혜자는 증인을 없애려 노인을 죽이고 불까지 낸다. 그러는 와중 새로운 용의자 지적장애인 종팔이 잡히게 되고 그의 집에서 피묻은 아정의 옷이 나오게 된다. 그건 아정과 관계를 가졌을때 묻었던 피라 말했지만 지적장애가 있는 종팔의 말은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결국 범인으로 잡히게 된다. 혜자는 자신의 아들이 범인인걸 알면서도 끝내 말하지 못합니다. 풀려난 도준은 불이난 노인의 집에서 혜자의 침통을 발견하고 혜자에게 '이런것좀 흘리지 말라'말한다. 그말을 들은 혜자는 놀라고 몰랐던 아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듯 침통을 꺼내 기억을 잊게 하는 혈자리라고 찾는듯 자신의 허벅지에 침을 놓고 멍하니 춤을 추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눈물겨운 모성애에 초첨을 맞추는듯 했으나 집착과 광기를 보여줌으로서 모성애의 어두운 이면을 보여준 영화 마더 아직 보지 못했던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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