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리틀포레스트 정보 및 줄거리

2018년 개봉작으로 드라마 장르 영화이다. 아가라시 다이스케의 만화 리틀포레스트를 리메이크한 영화로서 힘든 도시의 삶을 잠시 뒤로하고 고향으로 내려온 주인공이 사계절 자연속에서 직접 만든 음식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영화이다. 혜원(김태리)은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임용고시 준비 중이다. 그녀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그러던 중 임용고시 발표가 나는데 혜원은 불합격 남자친구는 합격, 혜원은 무작정 고향으로 내려간다. 엄마와 단둘이 살던 고향집 아무도 없지만 매일 먹었던 인스턴트가 아닌 자연에서 주는 재료로 자신에게 줄 음식을 차린다. 서울 상경이 꿈인 고향마을 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은숙(진기주), 직장 상사에게 폭언을 들은 뒤 회사를 그만 두고 농사를 배우고 있는 재하(류준열) 혜원은 그들과 잠시 편안한 시간을 갖는다. 잠깐 머물 생각이였던 혜원은 사계절을 보내고  농사도 지으며 일한 만큼 보상해 주는 작물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일하고 난 뒤 음식을 먹으며 엄마와 지냈던 추억을 떠올린다. 수능이 끝난 직후 집을 떠난 엄마를 그동안 이해 못했던 혜원은 고향집에서 엄마를 생각하며 점점 마음을 이해한다. 그러던 중 엄마에게서 편지가 온다.  그리고 혜원은 다시 서울로 가게 되지만 재하는 그녀가 다시 돌아 올것임을 안다.  열린결말로 엔딩을 맞는 마음 따뜻한 영화로 인간관계의 소중함과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수 있다.

영화 등장인물

혜원 역(김태리) 대한민국 배우이자 2014년 <아가씨>로 1500대1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되며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로 인해 청룡영화상, 디렉터스컷 어워즈, 아시안 필름 어워즈 등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그해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올해를 빛낸 신예4인에 이름을 올렸다. <1987>,<리틀포레스트>,<미스터 션샤인> 등이 흥행하며 대중에게 알리는 큰 기회가 되었다. <리틀포레스트>로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하였고 문화체육부관광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그 후<승리호>,<스물다섯 스물하나>,<외계+인 1부>등에 출연하였으며 2022년<악귀>로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신들린 연기에 대중들은 극찬을 보냈다. 그녀는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재하 역(류준열) 대한민국 배우이자, <소셜포비아>로 데뷔했다.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며 무명생활에 가까운 배우 생활을 하던중 2015년<응답하라 1988> 김정환 역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 후 <글로리데이>,<로봇 소리>,<계춘할망>,<더킹>,<택시운전사>,<침묵>,<독전>,<돈>,<뺑반>,<봉오동전투>,<외계+인1부>,<올빼미>등 다작에 출연하며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은숙 역(진기주) 대한민국 배우이자, 2011년 삼성그룹공채 52기로 근무중 이직을 결심하고 2014년 방송기자로 입사했다.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중 한명으로 2016년<달의연인 보보경심 려>로 늦게 데뷔했다. 그녀는 <리틀포레스트>로 제24회 춘사영화제 신인 여배우상을 수상했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힐링타임

한국네이버 평점 9점 대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연기와 스토리 영상미까지 두루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관객수 150만명으로 흥행하며 작품 자체 평가가 아주 좋았다. 제 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영평 선정 11대 영화, 제18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등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리틀포레스트는 열린 결말로  처음 고향집을 왔을땐 배낭 하나만 가지고 왔었다면 이번엔 캐리어를 가지고 왔다는건 재하의 말처럼 이곳에 정착을 할 생각인듯 보인다. 그리고 살짝이 열려 있는 문의 연출로 떠났던 엄마가 돌아왔음을 암시할수도 있다. 리틀포레스트의 포인트로는 첫째 먹방영화, 배추전, 수제비, 꽃파스타, 막걸리에 김치전 두부, 밤조림, 크렘 브륄레 등 다양한 음식이 소개됐다.  둘째 엄마의 가출 혜원의 엄마는 자신을 찾아 떠났을지 모른다. 남편을 잃고 혜원과 단둘이 살면서 자연과 요리에 딸에 대한 사랑으로정작 자신의 삶은 찾지 못했다. 혜원이 어느 정도 자립을 했을때 엄마는 자신을 찾아 떠나고 혜원 또한 자신을 찾기 위해 고향집으로 돌아오므로서 각자의 자신을 찾아 나중에는 고향으로 돌아오는것을 보여줬다.  음식을 만들고 자전거를 타고 농사를 짓고 영화속 혜원은 크게 하는일은 없다. 그게 이 영화의 매력이다. 스펙타클한 요소가 없어도 지루하지 않고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자극을 부여하는 후회하지 않은 힐링 영화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