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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형제 정보 및 줄거리

2019년 개봉작으로 한국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전라도 광주의 어느 복지원에서 십여년간 붙어 지내온 지체장애인과 지적장애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화 했다. 2살때 척추를 다쳐 전신마비가 된 세하(신하균)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친척집을 돌아다니다 결국 장애인 시설인 책임의 집에 맡겨진다.  그곳에서 엄마에게 버려진 5살 지능을 가지고 있는  동구(이광수)를 만나게 되고  시설의 책임자 박신부(권해효)는 태어났으면 살아갈 책임이 있다 말해준다. 몸을 움직일수 없기에 휠체어를 날 타고다니는 세하 , 운동신경이 좋아 수영을 아주 잘하는 동구 그들은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성장한다. 그후 박신부는 돌아가시게 되고 인로 인해 책임의 집문을 닫아야 되는 상황이 된다. 세하는 비상한 머리로 책임의 집을 운영할 자금을 마련하지만 모든 것이 들통나 버린다. 그런 세하는 수영을 잘하는 동구를 수영대회에 나가게 해 상금을 받을 계획으로 구청 수영장 알바생 미현(이솜)에게 동구를 가르쳐 줄 것을 부탁한다. 미현의 코치를 받은 동구는 수영대회에 출전하게 되지만 어렸을 적 수영장 끝에 도착하니 엄마가 사라진게 생각나 결국 동구는 완주하기 못하고 책임의 집은 문을 닫게 된다. 갈곳이 없어진 세하와 동구는 공무원 송주사(박철민)집으로 가게 되고 동구 엄마는 TV에 나온 동구를 보고 아들을 만나러 온다. 세하는 이때까지 찾지 않았던 동구 엄마의 의중이 의심스럽기만 하고 결국 세하는 동구엄마와 소송을 진행한다. 동구는 세하와 살고 싶었지만 미현이 세하를 챙겨주고 있는 것을 보고는 자신이 사라져주는게 세하에게는 나은 일이라 생각하고 엄마에게 간다. 피보다 진한 형제는 이대로 헤어질까? 

 

영화 등장인물

세하 역(신하균) 대한민국 배우이자, 1998년<기막힌 사내들>주연으로 데뷔했다. 그는 <공동경비구역 JSA>북한군 병사 역으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복수는 나의 것>,<친절한 금자씨>,<박쥐> ,<런닝맨>,<내연애의 모든것>,<순수의 시대>,<욘더>,<유니콘>,<브레인>,<피리부는 사나이>,<영혼수선공>,<나쁜형사>,<괴물>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그는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되는것은 새로움 이라 말했으며 그동안 해보지 않은 연기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 말했다.2021년<괴물> 이동식 역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으며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동구 역(이광수) 대한민국 배우이자, 2008년<그 분이 오신다>로 데뷔했다. 그는 개그맨보다 웃긴 배우로 본업은 배우지만 예능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흥행작은 많지 않지만 다양한 역을 시도하는 배우이다.그의 작품활동으로는 <평양성>,<원더풀 라디오>,<간기남>,<좋은친구들>,<돌연변이>,<탐정:리턴즈>,<타짜:원 아이드 잭>,<싱크홀>,<해적:도깨비 깃발>등이 있으며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미현 역(이솜) 대한민국 배우이자 패션모델로 데뷔했다. 2014년<마당뺑덕>여 주인공 역으로 신인임에도 멜로연기를 능숙하게 했다는 평으로 제15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다.2017년<이번생은 처음이라>, 2018년<소공녀> 미소 역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며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은 하지 못했다. 그러나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들꽃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2020년<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정유나 역으로 제41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으며 2021년<모범택시>, 2023년<유령>,<길복순>등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피가 섞이지 않아도  하나 된 우린 형제, 실화바탕 이야기

한국네이버평점 9점대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연기 44%, 스토리 33%를 받으며 147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가장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허물며 상업영화로서 재미와 시사점 사이에 적당한 균형으로 모두가 함께 산다는 것을 제시하는 모자람 없는 영화라 평했다.또 장애인이든 청년실업자든 모두가 편견 없이,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내가 가진게 있다면 도우면서 살자라는 이야기를 전하다고도 평론가들은 이야기 했다. 전체적으로 관객평과 평론가의 평이 모두 좋은 편인 영화이다. 결국 헤어진 형제 그러나 동구는 택시를 타고 책임의 집으로 가게 되지만 네비게이션에도 없는 책임의 집을 갈수 없었던 택시기사는 동구 티셔츠에 적힌 금천구 체육센터로 가게 되고 동구를 그냥 두고 가버린다. 우여곡절끝에 책임의 집에 도착한 동구는 철거가 된 집 안으로 들어가 세하와 자신이 사용했던 이층침대에 누워 잠이든다.

세하는 동구가 갈 만한 곳은 책임의 집이라는걸 말해주고 동구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다. 얼마 뒤 미현은 동구가 수영대회에 나간다는걸 세하에게 말해주지만 세하는 가지 않는다 말한다. 뒤늦게 마음이 바뀐 세하는  수영장으로 가게 되고 가던 도중 쓰러져 수영장까지 가지 못한 세하는 전화를 받지 않은 미현에게 골인 지점에 엄마가 서 있어야 한다는 음성을 남긴다. 결국 동구는 1등을 하고 세하는 뒤늦게 수영장으로 오게 되며 두 형제는 눈물 콧물을 쏟는 모습을 보고 동구 엄마는 세하와 함께 살도록 해준다. 초반에는 웃음을 후반에는 감동을 그리고 용기로 우리에게 따뜻한 온도를 주는 영화이다. 장애를 가진 두 사람이 역경을 그들의 방식으로 풀어 헤쳐 나가면서 즐기는 모습으로 감동적인 메세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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