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나의사랑 나의신부 정보 및 줄거리
2014년 로맨틱코미디 영화로 1990년 박중훈, 최진실 주연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24년전 그때 당시에도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여서 큰 기대를 가졌다. 신혼부부의 오해와 갈등을 그린 영화이며 러닝타임 111분 15세관람가로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이다. 미영(신민아)과 영민(조정석)은 4년째 연애 중이다. 4년동안 좋았을리만은 없다. 싸우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하며 서로 지쳐 있을 쯤 영민은 미영에게 청혼을 하고자 그녀를 불러내지만 뜸을 들이는 영민을 보고 미영은 먼저 헤어지자 말한다. 우여곡절 끝에 둘은 결혼하게 되고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행복은 잠시 그들의 삐그덕거림을 느낀다. 어느날 영민은 대학교 첫사랑 승희(윤정희)와 우연히 만나면서 그녀의 달라진 모습에 잠시 흔들리게 되고 승희를 포함 다른 친구와의 술자리에 영민은 함께 한다. 그리고 계획에도 없던 집들이를 한다며 친구를 초대하게 되고 미영은 화가나는 상황을 참으며 영민의 집들이를 맞춰준다. 또 다른 날 미영과 영민은 극장에서 과거 미영의 제자 준수(서강준)를 만난다. 영민이 표를 사러간 사이 둘은 화기애애한 대화를 하게 되고 멀리서 지켜보면 영민은 자신의 뒷담화를 하는 것이라 오해하고 화가나서 가버린다. 그런 영민이 늦게까지 들어오지 않는 것이 걱정이 되면서도 슬슬 서운해 진다. 그러던 어느날 영민은 승희를 찾아가게 되고 단둘이 술을 마시게 된다. 술을 많이 마신 영민은 승희에게 나쁜 생각을 가지게 되고 둘은 모텔로 들어가는데 이대로 그들의 결혼생활은 끝일까?
영화 등장인물
영민 역(조정석)대한민국 배우이자 뮤지컬 배우이다. 그는 2004년 <호두까기 인형> 으로 데뷔했다. 2012년<건축학개론>납득이 역으로 찰진 코믹연기로 초대박이 났다. 2016년<질투의화신>으로 인생캐릭터를 완성했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2019년<엑시트>가 900만명을 넘기며 대흥행하면서 본인의 영화 최다 관객수를 가졌다.그의 출연작품으로는<관상>,<시간이탈자>,<형>,<뺑반>,<슬기로운의사생활1>,<슬기로운의사생활2>등이 있으며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미영 역(신민아) 대한민국 배우이자, 모델이다. 그녀는 1998년 패션잡지'키키' 모델로 데뷔했다. CF시장에서 주목받은 신인이였으며 작품활동을 꾸준히 하던중 2010년<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구미호 역을 맡으며 당시 젊은층에서 신드롬을 일으키키도 했다.2015년<오마이비너스>강주은 역으로 방송 첫주 1위를 기록했으며 KBS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여자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으며 제11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한류드라마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2021년<갯마을 차차차> 윤혜진 역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로코퀸 타이틀을 놓치지 않았다. 그녀의 작품활동으로는<달콤한 인생>,<야수와 미녀>,<고고70>,<경주>,<디바>,<때려>,<이죽일놈의 사랑>,<아랑 사또전>,<보좌관1>,<보좌관2>,<우리들의 블루스>등이 있으며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결혼하면 행복할까?? 국내평점
한국 네이버 평점 8점대로 연출과 연기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214만명 관객을 동원했으며 큰 욕심없이 원작에 충실한 리메이크 작이라 평했으며, 욕심내지 않고 유쾌한 로맨틱코미디 라는 평도 있다. 모텔로 들어간 영민은 승희를 보고'사랑해 미영'이라 말한다. 화가난 승희는 나가버리고 영민은 집으로 돌아온다. 미영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영민은 오랜만에 바다 여행을 제안하고 행복해 보이는 미영의 모습을 본다. 그러던 중 영민의 시가 신인문학상에 당선됐다는 소식을 듣게 되지만 수상소감 어디에도 미영의 이야기는 없다. 섭섭한 미영은 영민이 비극적 결혼을 소재로 한 시를 썼다는걸 알게 된다. 미영은 자신에게 무관심한 영민의 모습에 점점 실망감을 느끼고 자신이 아픈것에 대해서도 무관심한 그의 모습에 절망감을 느낀다. 응급실에 가게된 미영 미영은 이혼까지 생각하고 혼자 남게 된 영민은 그녀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짐을 알게 된다. 그리고 외로웠을 미영에게 미안해 한다. 영민은 그녀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그녀 역시 마음이 풀리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얼마 뒤 두 사람에게 아이가 생기고 아이과 함께 셋은 행복한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난다. 달콤하게 시작한 신혼생활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문제와 다툼 그리고 오해와 화해 그러면서 성장해 가는 이야기, 박중훈 최진실 주연의 영화도 보고 비교해 가며 봐도 좋은 영화이다.